습하고 우중충한 장마처럼, 지난 주에는 유독 무겁고 어두운 소식이 많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실제로 '군인들의 근무 환경 및 처우개선 요구'가 장안의 화두였어요. 상관의 성폭력과 은폐, 2차 가해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던 故이예람 중사 이야기부터 무리한 군기 훈련으로 인해 발생한 '얼차려 훈련병 사망사건'까지... 군부대 내 사망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던 탓인데요. 도대체 어떤 문제가 있었던 걸까요?

최근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는 사건은 이뿐만이 아니에요. 며칠 전 큐텐의 자회사인 위메프와 티몬으로부터 일부 파트너사들이 결제 대금을 정산받지 못하는, 이른바 '미정산 사태'가 발생하면서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들까지 모두 충격에 빠졌는데요. 피해액만 무려 1,000억이 넘는다고 해요. 심지어 본사 사옥에 환불을 요구하러 온 인파가 몰리면서 위메프 대표가 내려와 직접 상황 설명까지 했다는데... 'NEWg(뉴그)'에서 두 사건의 내막을 발빠르게 정리해봤습니다.

버튼만 누르면 수 분 만에 죽을 수 있는 '안락사 캡슐'이 스위스 또 한 번 등장했어요. 이번 제품의 이름은 ‘사르코’(Sarco)로 내부에 가득 찬 산소를 질소로 바꾸는 기능이 장착되어 있는데요. 캡슐 안에 있던 사람은 산소 부족으로 인해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한편 천문학적인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기존 안락사 캡슐들과는 달리 사르코의 이용료는 한화로 약 2만 8천 원밖에 되지 않아요. 해당 정보가 위키트리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도 다루어지자 좋아요 수가 6천 개 이상을 훌쩍 넘길 정도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과연 유저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