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키트리입니다! 추석 황금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연휴가 지나고 나니, 어느새 완연한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게 느껴집니다. 정신 없이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이렇게 선선한 바람이 불면 잊고 지냈던 취미생활이 문득 떠오르곤 하죠. 저는 요즘 다시 뜨개질이 생각나더라구요. name님은 어떤가요? 오랜만에 복귀한 취미나, 새롭게 시작한 취미가 있나요? 어쩌면 name님의 취미가 다음 트렌드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그럼 이번 주 위키레터 시작할게요!✨
워킹온더클라우드 [10월 프로모션]
노출 47만 │ 도달 30만 │ 유저 인터랙션 1.1천
📌한줄평
워킹온더클라우드 반값 프로모션 소식을 다뤘습니다. "이번 연휴 외식은 여기다!"라는 카피로, 연휴 기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는 데 성공했습니다!
우버 [우버 원 무료 혜택]
노출 52만 │ 도달 44만 │ 유저 인터랙션 9천
📌한줄평
우버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위키트리만의 친근한 톤으로 전달한 결과, 노출 52만 회, 공유 수만 무려 6천 회를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습니다.
bhc [반마리 무료 배달]
노출 43만 │ 도달 33만 │ 유저 인터랙션 5.2천
📌한줄평
혼자서 치킨 한 마리 못 드시는 분들에게 정말 반가운 뉴스였는데요. bhc의 '반마리 무료 배달' 소식이 공개되자, 많은 분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활발히 공유해 주셨습니다!
첫 번째. 뉴스 무단 학습 논란 휩싸인 네이버 AI 네이버의 생성형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가 개발 과정에서 언론사의 뉴스 콘텐츠를 무단으로 학습에 활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미 AI의 검색 요약 기능이 언론사 매출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파장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 언론 단체들은 수백억 원대 저작권 침해 소송을 예고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두 번째. 페이스북에 청소년 계정 도입된다 메타가 인스타그램에 이어 페이스북과 메신저에도 청소년 계정을 도입합니다. 만 14세 이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 계정이라면 부모가 페이스북 및 메신저 앱 사용을 관리할 수 있게 되는데요. 청소년 계정 기능은 순차적으로 자동 적용될 예정입니다.
세 번째. AI 영상 앱 '소라' 100만 다운로드 돌파 오픈AI의 소라(Sora)가 출시 5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챗GPT의 기록을 넘어서는 속도인데요. 사용자가 텍스트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짧은 영상을 생성, 이를 피드 형식으로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폭발적인 인기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네 번째. 나를 위한 소비, '트리토노믹스' 열풍 트리토노믹스(Treatonomics)는 선물(Treat)과 경제(Economics)의 합성어로, 큰돈을 쓰기보다 '작은 사치'로 정서적인 만족감을 얻는 소비 방식을 뜻하는데요. 최근 경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자기 계발 및 심리적 위안을 위한 트리노토믹스 소비가 점차 주류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유튜브, 영구 정지 채널에 '세컨드 찬스' 유튜브가 영구 정지된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채널을 개설할 기회를 부여합니다. 채널 종료 후 1년이 지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한 이용자는 새 계정을 만들 수 있게 되는데요. 다만 아동 보호 위반, 저작권 침해 등 중대 위반 계정은 제외됩니다.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취지지만, 위험한 면죄부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어려움 직면한 유통업계, 유독 '다이소'만 독주하는 이유
유통업계에 닥친 위기의 그림자가 짙습니다. 11번가는 네 차례에 걸쳐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죠. 위메프 역시 미정산 사태로 결국 서비스를 종료하고 청산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도 다이소만큼은 독주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경기 불황 속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죠.
물론 불황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필품을 찾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하지만 다이소의 성공은 단순히 저렴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초저가 전략 위에 다양한 시도를 더하며 선순환 성장 구조를 만들어낸 것이 핵심인데요.
우선 상품 카테고리를 폭넓게 확장한 덕이 큽니다. 그중에서도 뷰티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압도적인데요. 상품 수와 브랜드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이제는 다이소의 핵심 매출원으로 자리 잡았죠.
초기의 다이소 뷰티는 '싸구려 화장품'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힘들었는데요. 다이소는 뷰티 대기업과의 협업으로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대기업 제품을 적은 용량의 소포장 제품으로 저렴하게 선보이며 인식을 변화시키기 시작한 거죠.
물류 효율화도 한몫했습니다.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통 과정의 낭비를 줄이고, 절감한 비용을 상품 개발에 재투자했습니다. MD 상품 디자인에도 공을 들이며 품질을 개선해 나갔습니다. 그 결과 다이소는 기존의 '싸구려' 이미지에서 완전히 탈피하고, '가성비 좋고 품질도 우수한 브랜드' 타이틀을 거머쥐는데 성공했습니다.
공통의 위기 속에서도 성장하는 브랜드는 따로 있습니다. 우리 브랜드가 어떤 면에서 독보적인 강점이 있다면, 가장 잘하는 것에서 답을 찾는 전략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